하이원 설상 종목 선수들, 팬 성원에 재능기부로 화답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20 16:40:31
온라인 선발 20명 대상 맞춤 레슨…현장 팬 누구나 참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와 팬 소통이 강조되는 가운데, 리조트 소속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현장 응원에 답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재능기부 행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원스키장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키팀의 정동현·홍동관·신정우와 스노보드팀의 김상겸·정해림 선수가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팬 사인회가,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하이원은 사전 온라인 SNS 이벤트를 통해 스키와 스노보드 각 10명씩 총 20명의 레슨 참가자를 선정했다. 팬 사인회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혔다.
레슨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슬로프에 올라 참가자들과 활주하며 기본 자세와 안정적인 에지 컨트롤, 턴 요령, 경기에서 사용하는 카빙 기술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사인회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실제 사용한 스키와 스노보드 데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상겸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설상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동계 스포츠의 접점을 넓히는 장치로 작용한다. 현장 체험형 소통이 설상 종목 저변 확대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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