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2-08-02 16:37:37



[로컬세계=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지난달 18일부터 10일 간 업사이클링(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완성품 200개를 오늘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식당에서 다 쓴 비닐랩통을 수거하여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전통 한지를 가지고 꾸며 연필꽂이를 만드는 것으로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자원봉사단체와 4개 장애인 기관의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의 참여했다.




곽주영 행정지원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해 다 쓰고 버려지는 자원들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새롭게 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자원봉사로 진행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 지역 내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업사이클링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