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주민들 숙원사업 '국민체육센터' 개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11-29 16:41:1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다양한 여가체육활동을 위해 봉덕동에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지원 받아 지방비 포함 7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국립체육센터는 42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2508㎡ 규모로 지하1층은 헬스장, 다목적강좌실(요가, 필라테스 등), 휴게실을 지상1층은 실내경기장(탁구, 베드민턴, 농구 등), 및 샤워실, 관리실, 2층은 213석의 관람석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부대시설은 카페와 198석의 넓은 주차장이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탁구, 배드민턴, 헬스, 힐링요가, 에어로빅, 필라테스, 댄스스포츠, 다이어트댄스, 방송댄스, 줌바, 발레, 파워요가, 다이어트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2월 1일 오후2시 개관식을 갖고, 12월 한달간은 무료 시범운영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유료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남구스포츠클럽(053-476-73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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