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1-23 20:59:14

오은택 구청장(가운데)이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일까지 9곳의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한 상인회장과 구청 직원 10여명은 전통시장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제수용품 및 제철과일, 나물 등 장보기를 했다. 이들 물품은 관내 7개 복지관에 기부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치솟는 물가와 경기 위축에, 한숨을 쉬시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민생이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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