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온경화형 차선 도입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3-15 16:41:54

▲노동자들이 상혼경화형 차선작업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설관리공단은 야간에 차선이 잘 안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온경화형 차선을 도입한다.

상온경화형 차선은 기존 차선에 비해 2배 가량 오랫동안 반사성능을 유지해 야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아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 주요간선도로 및 교통사고 우려구간의 지워진 차선을 집중정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3배 증가된 47억원을 확보해 차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등 1842km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공사 또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발주,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