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바다의 날 앞두고 해양 환경정화활동 펼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5-30 17:48:15
▲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부산기지지원전대는 제27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둔 30일 오전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해안가에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군작전사령부 예하 부산기지지원전대는 제27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둔 30일 오전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해안가에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정부 차원의 바다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병 30여명이 참가해 해안가 일대 해상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7일에는 장병 및 잠수사 10여명이 부산 남구 백운포 근해에서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부산 남구청도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폐기물 수거용 봉투와 집게를 지원하며 해양 환경정화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준비한 나종철(중령) 부산기지지원전대 관리참모는 “해군작전사 장병들은 바다의 날을 맞아 해군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활동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부상하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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