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한·미 군장비 전시 및 군악대 공연’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소요산 관광지 주차장에서 ‘한·미 군장비 전시 및 군악대 공연’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첫 개최한 지난해 방문한 1만9000여명을 넘어 2만여명 이상이 동두천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한국군 및 미군의 군 장비가 전시(전차, 장갑차, 개인화기 등)뿐만 아니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과 미군 군장 착용 체험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육군 제26사단, 제28사단 군악대 공연과 미군 밴드연주를 즐길 수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연주 및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장소가 소요산관광지 주차장인 점을 감안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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