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의회 제224회 정례회 폐회 조례안 26건 의결 처리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16 16:44:10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 일정의 제224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제222회 임시회에서 발단이 된 경노급식소 관련 추경예산안으로 인해 발생한 보문중고등학교와 카토릭사회복지회와의 갈등은 불교계와 지역 노인회 등으로 확대돼 심각한 갈등양상으로 발전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유택호 의원은 심각한 지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본회의 직전 갈등해결을 위한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고 양 측 대표와 불교계 그리고 노인회 대표 등과 협의해 모두에게 한 발씩 양보하는 극적인 타협안을 이끌어내 대립으로 치닫던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빛난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전동구의회 중증장애인의 의정활동 지원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건,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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