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난해 시세 결산액 1752억…역대 최고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02-01 16:49:36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가 2016년도 시 세입 결산결과 1752억원을 달성,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는 민선 4기 첫 해인 2006년 779억원에 비해 973억 원(124.9%)이 증가해 10년 만에 자주재원인 시세가 2.3배 확대된 것이며 2015년 1582억 원에 비해 170억원(10.7%)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추세로 볼 때 2019년에는 시 세입 예산액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세입예산 2000억 시대가 도래 할 전망이다.
자주재원의 증가는 시민을 위해 쓰일 예산이 그만큼 증가되었다는 것으로,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에 사용하게 됨에 따라 세수부족으로 힘든 시 살림에 단비와도 같은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세입 확충을 위해 비과세 . 감면 대상 및 세수누락 취약분야 상시조사,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에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해 가용 자주재원 적기 조달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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