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주말 선출직 공직자대회 이어 윤석열 정권 규탄집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2-26 16:51:23

▲2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집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연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출직공직자대회가 25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부전동 이비스엠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17층에서 열였다.

선출직 공직자대회에는 서은숙 시당위원장과 부산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구의원 등 선출직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서 위원장의 시당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의 정치혁신위원회 활동보고,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과 전재수 의원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부산 서면로터리 인근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 가두집회에는 약 1000여명이참석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선출직공직자대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 ‘검사독재,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규탄대회에는 정청래,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 당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집회 참석자들. 앞줄 왼쪽부터 첫번째 정청래 최고위원,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 최인호 의원, 서영교 최고위원이 앉아 있다. 

대회에서는 민생은 돌보지 않고 검사독재로 치닫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회에서는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 무산과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차질 등 지역을 홀대하고 전임 정부 색깔 지우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퇴직금 무죄 등에 대한 청년 발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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