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권력 내구력 평가와 통일대비전략’ 세미나 개최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11-15 16:52:33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김정은 권력의 내구력 평가와 통일대비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통일교육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김정은 권력 내구력 평가와 통일대비전략’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15일 한일장 세미나룸에서 100여명의 통일동우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5일 한일장 세미나룸에서 열린 ‘김정은 권력 내구력 평가와 통일대비전략’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은 설용수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영일 전 통일부 상임연구위원, 정부락 전 통일교육원장, 유일엽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이 통일 앞두고 준비해야 할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설용수 이사장은 “한민족 평화통일은 북한 백두혈통권력 붕괴 이후에나 가능하지만 권력붕괴과 멀지 않았다고 본다”며 “온 국민이 통일 준비를 서둘러야 하고 주변국가들도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환경이 자국 이익에 부합할 것이므로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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