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드론 공습 가정 훈련" 부산 남구는 구청 을지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개최했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19일 구청 1층 을지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열었다.

이번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 가운데 남구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드론 공습을 받는 상황을 과제로 선정해 진행됐다.

토의에는 남구청 간부 공무원과 남부경찰서, 부산진소방서, 제126보병여단 1대대,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대응 방안과 피해 복구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토의는 전시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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