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16 대구뷰티엑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엑스포 참관객은 전년 보다 28% 이상 증가한 2만1000여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코트라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는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한국 화장품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동, CIS 지역 등에서 2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총 255건의 상담을 진행해 전년보다 104% 이상 증가한 4516만8000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토탈뷰티, 의료뷰티 등 160개 사 600개 부스가 참가한 전시회와 각종 뷰티쇼, 뷰티콘테스트 등 총 25개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에 제조기반을 둔 안경, 패션, 주얼리 등의 품목 및 지역의 유수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뷰티산업 동향 및 신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모발 관련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의료뷰티 관련 정보 및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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