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주주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05 18:03:39

3·15의거 66주년 맞아 역사 특강·체험 프로그램 운영… 민주정신 계승 3·15의거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과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에서 역사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창원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민주주의의 출발점을 기억하는 일은 현재를 성찰하는 힘이 된다.

경남 창원특례시가 3·15의거 66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민주화 역사를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민주홀에서는 ‘3·15의거 기념일 역사 특강’을 연다. 강연은 김재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맡아 3·15의거가 민주화 역사에서 지닌 의미와 4·19혁명으로 이어진 흐름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강연에 그치지 않는다. 민주주의전당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당시 기록을 살펴보고 대자보를 직접 작성해보는 체험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같은 날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응답하라 1960! 민주로의 길’이 운영되며 전시 해설과 역사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민주주의전당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발원지 기념관 프로그램은 창원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 소장은 “3·15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민주정신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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