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이겨내자’ 해군정보단 사랑의 헌혈 운동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18 17:01:04

장병 및 군무원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
▲해군정보단 장병들이 사랑의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해군작전사령부 해군정보단(단장 대령 최봉재)은 18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업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군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해군정보단은 마스크 착용, 방역 활동 등 예방 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헌혈 버스 2대에서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해군정보단 안재인 대위는 “작은 실천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일이 바로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각 함대사령부 및 전단 등 예하부대와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장병 및 군무원 2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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