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署-(주)옵스, 업무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3-27 16:57:50

아동학대ㆍ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 강화

▲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김정규 우측, (주)옵스 실장 김재영 좌측)는 사회적 약자 보호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는 27일 경찰서에서 ㈜옵스와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남부경찰서와 옵스가 협업해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의 행복한 가정 회복을 위해‘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남부경찰서와 옵스는 작년 5월부터 아동학대ㆍ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간식세트를 제공하는 등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우선, 부산남부경찰서는 아동학대ㆍ가정폭력 피해자를 찾아 보호ㆍ지원하고,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옵스는 피해가정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간식상품권'을 지원하고, 아동학대ㆍ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문구가 포함된 '종이백'을 제작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정규 부산남부경찰서장은 “㈜옵스가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각계 각층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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