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24일 계명문화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고3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4개 고등학교(경화여고, 성산고, 상원고, 제일여자상업고) 3학년생 1500여명이 참여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축제를 펼친다.

주요 내용은 식전행사로 계명문화대학 태권도 시범 공연, 본행사인 어울 마당에서는 마술과 난타공연에 이어 학교별 장기자랑, 선생님과 친구에게 감사편지 낭독, 당일 생일자에 대한 축하이벤트 및 학교 대항전 게임, 디제이 댄스클럽 파티 등이 진행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그동안 입시를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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