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정주환경 조성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6-06-29 16:59:57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은 전원마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50가구 규모)은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80억 3700만원을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공사를 진행하며 분양은 8월부터 시작한다. 
 

또한 13억 1500만원을 투입해 신규마을 바로 옆 부지에 예비 귀농인 거주공간 10동과 실습농장을 갖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들의 거주 공간 확보와 농촌 실습공간의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을 2개소 더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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