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숙련기술협회 회원들이 생활용품을 수선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대구시 숙련기술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손 잡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숙련기술협회원 40여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직원 15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세대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구는 사전답사를 통해 생활불편사항을 미리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범물용지아파트 30여세대를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온 120여명에게도 방충망·가구·시계·가전기기 수리, 의상수선,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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