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노원구 상생 교류 첫발 노원구민 1,500여명 화천 방문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10 17:10:27

노원구 산악회원 대거 방문, 화천 붕어섬 및 북한강 일대에서 가을 만끽
김세훈 화천군수와 서준오 노원구청장, 자치단체 간 상생교류 협약 예고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상생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은 주말을 맞아 10일 화천군을 찾았다. 이는 민선 출범 이후, 단일 지역의 단일 단체가 화천을 방문한 사례 중 최대 인원이다. 오전부터 산악회원들을 태운 대형 버스 36대가 꼬리를 물고 화천읍 붕어섬으로 진입했다. 이들은 단풍이 우거진 붕어섬에서 황톳길을 걷는가 하면, 한쪽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포크 음악을 감상했다.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이 주말을 맞아 10일 화천군을 찾았다(화천군청 제공)

 점심식사를 마친 후 화천체육관에서는 산악회원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이어졌다. 체육관 주차장에는 화천지역의 공예공방 작가, 농업인과 단체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렸다. 플리마켓을 찾은 노원구민들은 정성이 담긴 농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구매하고, 시식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세훈 군수가 노원구청 주민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화천군청 제공)
우원식 국회의원이 화천붕어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화천군청 제공)

 이날 교류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원, 서준오 노원구청장, 조웅희 군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세훈 군수와 서준오 구청장은 향후 양 자치단체의 자매결연 추진 의사를 함께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세훈 군수는 “자매결연이 이뤄지면, 노원구민들에게 화천이 자랑하는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과 다양한 관광시설 이용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 구매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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