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15년 제16차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결과 ‘협동조합 명작’이 최종 선정돼 지난 17일 마을기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광교 소재 마을기업 명작은 전통 떡을 제조, 판매하는 ‘협동조합 명작’ 법인으로 운영 중이며 전통 떡 전문가를 포함한 마을주민 16명의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시 자체심사와 도 심사를 걸쳐 행자부에서 최종 선정되며 수원시에는 ‘협동조합 명작’을 포함한 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8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 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수원형 마을기업으로 ‘협동조합 칠보 꽃 밥상’ 과 ‘마돈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의 법인을 선정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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