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퇴임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6-28 17:09:47
▲농협중앙회 이성회 회장(왼쪽)과 이규삼 감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이규삼 감사위원장이 40년이 넘는 농협 생활을 마무리했다.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로 퇴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임원들과의 차를 마시며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1998년 조합장으로 취임해 최초로 농촌과 도시간 직거래 장터를 개척하였고, 네 차례 조합장을 지내면서 농촌과 농민을 위해 농민운동가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중앙회 감사위원장으로서 농업 농촌 현실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이성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임원들과 퇴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농협의 주인은 농축협과 농민이다”면서 “이성희 회장님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변화하고 노력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향하는 가교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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