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한국식품조리학과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반찬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18 17:16:18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은 복권기금이 함께합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복권기금과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교수 및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화요일맛있는 반찬을 조리해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산대 한국식품조리학과는 부산지방보훈청과 지난 2018년부터 '보훈쉐프의 요리쿡!나눔쿡!'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회에 걸쳐 보훈가족 50여 명을 모시고 직접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직접 만든 요리를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에게 나누어 주는 재능기부 활동까지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달 14일에는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한국식품조리학과와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주 부터 매주 화요일 영산대 한국식품조리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반찬을 조리해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 10여 명에게 부산지방보훈청이 직접 전달한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정부 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발맞춰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안락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등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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