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임직원 거제 굴양식부자 비보에 애도의 뜻 전해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6-12-30 17:11:06
[로컬세계 박민 기자]지난 29일 거제 앞바다 굴양식장에서 굴 수확 중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 부자의 사망 사고가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는 가운데 수협중앙회는 사망 어업인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위로금을 유족 측에 전달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사고수습을 지원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위로금을 31일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망한 어업인들이 수협보험 어업인상해공제와 어업인안전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고보험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해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 관계자는 “세밑에 전해진 비보로 수협 임직원들도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 조금이나마 유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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