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촛불행동,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총력전 투쟁선포 기자회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20 01:16:15

“민주당은 즉각 조희대 탄핵해야”
부산촛불행동이 1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 앞에서 '조희대 탄핵 총력전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맹화찬 기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적폐청산과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촛불시민들의 단체인 부산촛불행동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취임 초기부터 부산 시민들과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3년 동안 매주 토요일 <부산촛불대행진>을 서면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산촛불시민들의 내란수괴 파면, 대선승리에 이어 현재에도 5년째 국민들과 함께 내란청산과 조희대 탄핵,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촛불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건희 구속기간 만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구속기간을 연장하려면 구속 기한 안에 상고심 선고를 하거나 대법원 2부가 특검이 청구한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촛불행동은 "하지만 현재 대법원 심리기일 일정과 2부 대법관들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구속기간 만료 전 상고심 선고와 추가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없다"며 "조희대의 김건희 석방 작전은 매우 치밀하고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 ‘김건희가 석방되어선 안 된다’는 응답이 64.3%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며 "내란 단죄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란수괴의 수괴 김건희가 석방되는 것은 내란을 막아낸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며, 압도적인 반대 여론 속에도 조희대는 내란세력들의 지지와 엄호 속에 김건희 석방 작전을 밀고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내란세력들은 조희대를 통해 김건희를 석방시키고 극우 보수세력들을 재결집시켜 다시 권력을 차지할 궁리를 하고 있을 것이며, 내년 2월에는 대법원 정기인사가 있는데다 6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조희대가 어떤 인사를 단행할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조희대는 자신의 퇴임 이후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할 판사를 배치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조희대는 2025년 5월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자격 박탈을 노렸고, 대법관 임명권을 부정하고 있는 조희대의 변함없는 목표는 이재명 정부 붕괴이고 1년 넘게 국민들은 정치판사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역풍론, 헌재기각론을 운운하며 조희대 탄핵을 회피해왔으며,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터지고 대법관 제청을 수개월 동안 미루고 있는 사상 초유의 위헌 사태가 지속되었지만 민주당은 ‘조희대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다"라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조희대의 업무추진비 문제가 불거지고,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이제서야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시작’이라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민주당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이 말만 앞세우고 우물쭈물대고 있으니 국힘당에게 '자신 있으면 해보라', ‘이게 진짜 내란’이라는 조롱까지 받는 것 아닐까?"라고 빈정된 뒤 "진보당과 조국혁신당은 조희대 탄핵을 당론으로 이미 정했으니 민주당이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하면 조희대는 탄핵되기 때문에 더 이상 말만 말고 조희대탄핵안을 국회본회의에 상정하고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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