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강원도의원 "홈플러스 사태 선제 대응해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7-13 17:19:47

"도내 4개 매장·400여 명 종사자…피해 현실화 전 대비 시급" 조성호 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조성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원주7)은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국 업무보고에서 홈플러스 경영 위기와 관련해 도내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에는 홈플러스 4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약 400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장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노동자뿐 아니라 지역 협력업체와 납품업체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도 차원의 종사자와 협력업체 현황, 예상 피해 규모 등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집행부의 대응이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대책이 추진될 경우 경제국과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기 위해서는 피해가 현실화된 이후 움직일 것이 아니라 도내 협력업체와 예상 피해 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도내 홈플러스에서 근무하는 400여 명의 노동자도 우리 강원도민이며,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협력업체 역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중한 강원 기업"이라며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대비계획을 마련하고, 상황 변화와 피해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의 발언은 홈플러스 경영 불안이 지역 고용과 중소 협력업체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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