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예비후보, 8대 교통공약 발표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6-03-29 17:18:18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정성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양주시)가 8대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지하철 7호선 양주 연장 조기 착공·추가역 신설 ▲장흥~광적 국지도 조기착공 ▲교외선 재개통 ▲백석과 양주역을 잇는 양주 동서도로 신설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경원선 전철 추가 증회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남발되는 인기영합주의 공약, 재원조달계획조차 없는 졸속 공약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며 “이번에 마련한 8대 교통 공약은 지난 4년간 국토교통위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입법·정책협의 등을 준비해 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하철 7호선과 장흥~광적 국지도 등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 핵심 사업을 조속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17대 국회의원 시절, 경원선 조기개통과 덕계역 신설을 이뤄낸 경험으로, 7호선 조기개통과 추가역 신설 등을 반드시 추진해내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3일 국토부·경기도·양주시 등이 참여하는 ‘7호선 조기착공 TF’ 구성을 제안했고 이를 중심으로 설계와 분담금 협의를 진행, 조기착공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39번 국지도 장흥∼광적 구간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예결특위 계수소위 위원으로서 확보한 ‘국지도 건설지원(총액 155억)’예산을 우선 확보해 설계를 시작하겠다”며 “2016년 정부 예산안 부대의견에 반영된 교외선 재개통 연구 용역 추진과 관련한 예산 확보, 그리고 올 8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