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 일행, 부산소년원 교육현장 방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4-24 00:11:24

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 오른쪽 첫 번째,는 부산소년원을 방문했다.  법무부 부산소년원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법무부 부산소년원은 4월 23일(수) 부산가정법원장을 비롯한 소년부 부장판사 등 관계자 10명이 부산소년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가정법원 법원장 등이 부산소년원에 방문하여 기관 현황 청취, 소년원 처우에 대한 소개와 설명,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 비행 청소년에 대한 비행 원인 진단과 교정교육 등에 대해 부산오륜학교 직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법원장 일행은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직업훈련, 검정고시, 인성교육 등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전달하며, 소년원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오륜학교를 방문한 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은 “소년원 방문을 통해 교육현장 및 시설 등 보게 되어 법원 심리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소년원 학생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정윤 부산오륜학교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하여 직업전문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원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소년원은 10호 보호소년과 위탁소년을 수용하여 직업훈련 중심의 교정교육과 다양한 비행예방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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