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새마을 3단체(협의회ㆍ부녀회ㆍ문고) 회원들이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새마을 3단체(협의회ㆍ부녀회ㆍ문고)는 최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기력회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영양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덕천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ㆍ문고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지역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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