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사)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 창립총회” 참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7-05 17:27:0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 이하 LINC+)은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회원자격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이 산학협력의 지평을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확장하기 위해 2년 전 결성했다. 현재 한국해양대를 포함해 3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지난 1일 전남대에서 개최하는 사전 행사에 참석해 회원대학 간 상견례 및 업무협약식, 이어 「몬드라곤의 기적」 저자인 김성오 이사장(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이 세계 협동조합의 역사와 성공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2일 오전 행사장에서 거행되는 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이하 학회)창립총회에 참석했다. 학회 창립총회에서는 김재국 교수(전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가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는 산학협력이 추구해 온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이익도 추구하기 위해 산학협력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연구단체로, 전통적인 자본주의 기업이 가진 경제 효율성의 원리와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로 나타나는 호혜의 원리가 양립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찾은 국무총리, 기재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목도하게 될 대학협의회의 사회적 경제 증진 활동에 대한 평가에 따라 사업예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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