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수협, 수산물 수출확대·어업인 소득증대 협력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03-22 17:23:57

[로컬세계 박민 기자]롯데슈퍼가 수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업인을 위한 수산식품 판매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슈퍼는 수협중앙회 및 해양수산부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산물 상품개발 및 판매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원호 롯데쇼핑(주)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왼쪽부터)이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산물 상품개발 및 판매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호 롯데쇼핑(주) 롯데슈퍼 상품본부장, 김병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수협과 롯데슈퍼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롯데슈퍼 유통판매망을 통한 수산물 판로확대 ▲수산상품 수출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욱 수협 상임이사는 “롯데슈퍼와 우리 수협은 지난 2011년부터 수산물 판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 온 만큼,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상생발전의 기틀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업인 생산자 단체인 수협이 롯데슈퍼와 함께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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