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 박혜련 시의원 등이 다문화음식 점포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오영균 기자.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2일 한민시장에서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의 하나인 ‘다문화음식 특화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특화거리는 다문화가족,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음식 등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품평회 등을 통해 먹거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한민시장을 대표하는 막창골목에 조형물과 점포 안내판을 설치해 특화환경을 조성했으며 한민시장의 특화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주문 중계시스템 설치, 시장의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캐릭터 개발, 상인들의 친절도를 높이고 경영기법 향상을 위한 상인교육 등을 실시했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공모 사업으로 총 5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장 내 특화거리와 조형물 설치, 상품 주문 시스템 등을 설치해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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