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역주택조합 운영 실태조사 실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2-07-26 17:31:35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실시로 조합원 피해예방에 만전
▲관내 지역주택조합 공사현장.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한용대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음달 25일까지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는 조합원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지역주택조합 5개소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업무대행자 선정 위반사항 ▲조합원 모집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조합가입 철회 및 가입비 등의 반환준수 여부 등 조합원 주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점검과 동시에 개정된 주택법(‘20.07.24. 시행)이 적용되는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자금 운영계획, 실적보고 및 자료공개 등 조합 의무 준수사항을 조합 및 업무대행사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지시, 과태료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문상식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주택조합에서는 조합업무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조합원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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