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 20일 개막…'2024 섬 수국축제 연계 전시'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4-06-21 17:32:13

수국의 다채로움을 표현한 잔잔한 아름다움을 전해
▲ 2024 섬 수국축제 연계 전시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 개막식 컷팅식. 신안국 제공


[로컬세계=박성 기자]전남 신안군은 지난 20일 도초면 수국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예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섬 수국축제 연계 전시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 개막식을 진행했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섬 수국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예술로 수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안해경 작가는 수국 꽃잎의 다채로운 색채를 원숙한 붓질로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 2024 섬 수국축제 연계 전시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 개막식 진행 중 안해경 작가 작품 소개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어느 곳을 가던 문화 예술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50여 종의 수국 백만 그루가 핀 아름다운 수국정원에서 예술의 감동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해경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개인전 및 다수의 미술박람회,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 2024 섬 수국축제 연계 전시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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