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세 어린이 사체 유기살해-훼손 국과수 목졸림으로 판정.

박정현

phj42310@hanmaiI.net | 2017-03-31 17:35:24

[로컬세계 박정현기자]인천 연수구 동춘동 A양(8) 초등학교 어린이 살해유기사건의 부검결과 사인은 끈 종류에 의한 목 졸림사로 국과수 부검 결과 판명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연수경찰서는 31일 “서울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오전 10시40분부터 낮 12시30분 사이 숨진 B양(8세 여)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인은 끈 종류에 의한 목졸림 사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쯤 A양을 자신의 집에서 살해한 뒤 아파트 옥상에 시신을 유기한 A양(16)은 법원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A양은 “왜 집으로 데려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호송차에 올랐다.

 

한편 살인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양의 중학교 친구이며 한반이었던 친구 C양의 말에 의하면 피의자인 A양이 중학교때부터 횡성수설 하면 이상한 증상을 보여 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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