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서구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손완규)은 서구청을 방문해 마스크 3만4000장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손완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스크 전달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손완규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구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대구시에 마스크 2만장을, 서구청에 3만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해오고 있다.

손완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고, 재확산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구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