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사진=정종호 기자)

[로컬세계 정종호 기자]세계평화여성연합 창원시지부는 지난 22일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 통일실현을 위한 통일공감 시민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창원시와 김해시 등지에서 청년대학생과 여성단체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한 평화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홍양호 전 차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서독 통일 등 사례를 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해 세계적인 기반을 가진 세계평화여성연합과 가정연합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원시지부는 지난 22일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통일공감 시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카이지즈루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원시 회장은 "청년대학생과 많은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창원시 여성연합이 주축이 돼 남북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선봉에 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판도 UPF 경남도지부장은 축사에서 "남북의 평화통일은 여성들이 모성애를 바탕으로 할 때 빨리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김연경 창원대 학생은 "이번 강연회가 청년대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강연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더 많은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이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실현을 위한 통일공감 시민강연회 모습.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