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역량 강화·청렴 다짐 캠페인 병행

합동 캠페인 운영.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산악 인명구조훈련 및 청렴 다짐 캠페인을 지난 5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월출산국립공원 구조대와 영암소방서 소속 전문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안전점검 ▲사전 상황판단을 통한 접근로 확인 ▲추락사고 등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과 함께 뱀 물림, 벌 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공공기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였다.

백충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탐방객들도 뱀 물림이나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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