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16 올해의 청년작가전’ 24일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8-17 17:45:2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6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공모와 3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경철, 권세진, 김종희, 서현규, 장미 등 5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며 개막식은 31일 중정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신진 작가의 양성을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8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64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시각예술 전 부문을 대상으로 작가를 공모해 회화와 회화 설치에서 3명의 작가와 영상 설치에서 2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올해의 중견작가전’을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연이어 개최하고 오는 31일 개막식을 함께 개최한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클래스’도 연다. 창작 클래스는 작가별로 작품과 관련된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각 작가별 프로그램은 신경철의 ‘나도 작가다-이름, 이미지가 반전되요’, 권세진의 ‘겹겹의 풍경 그리기’, 김종희의 ‘둥글게~둥글게~’, 서현규의 ‘실시간 프로젝션 맵핑하기’, 장미의 ‘그림여행, 마음 시-작품설명과 함께 만든 여행 그림엽서 소장하기’가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 받는다. 정원 마감 시까지 각 프로그램 당 1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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