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 우측4번째)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및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3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 및 NH농협은행이 북구청을 찾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농업·농촌지역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각종 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지역본부 김태석 본부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기에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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