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을 포함 최종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의성지역탐구, 탄소중립실천, SNS 홍보를 기본 과제로 대상 맞춤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시민과의 관계 형성을 시도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해 관계인구를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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