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급식 환경 개선 가속화 전망’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4-12-16 17:51:04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힘,강릉)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강원특별자치도 소방 급식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김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본 조례안을 근거로 한 소방기관 급식환경 개선 예산이 2025년 당초 예산보다 증액되어 의결됐다.

  

▲ 김용래 의원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10월 도정질문에서 “도 내 급식 지원 금액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 도 내 급식 운영 관서 비율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소방공무원 급식 처우를 즉각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도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을 위해 급식시설 개선이 시급함을 재차 강조하며, 소방공무원 급식 예산을 증액할 것을 요청해 해당 예산을 증액ㆍ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급식 지원 예산은 올 예산 698,944천원 대비 39%가 증액되어 974,475천원이 편성되됐다. 35개소였던 지원 관서는 내년 45개소로 10개소가 늘어나게 되었다.

 

김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근거로, 연간 4개소에서 5개소로 지원 확대 예정이었다. 최종적으로 2배인 10개소를 지원하도록 예산이 증액ㆍ확보되어 급식 운영을 더욱 빠르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