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 간 교류 넓히고 이웃 나눔 실천…주민 참여 행정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08 17:54:52

점곡면 주민자치회·포항 봉좌마을, 지오파트너 교류·공동프로그램 협력 MOU
비안면 최식·김영애 부부, 백미·라면 기부…2021년부터 꾸준한 나눔
점곡면주민자치회-포항봉좌마을 MOU.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주민 참여 활동이 잇따르며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점곡면은 지난 6일 포항 봉좌마을 주민 20명이 면을 방문한 가운데 점곡면 주민자치회와 봉좌마을 간 지오파트너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점곡면 주민자치회가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2026년 지오 얼라이언스 지오파트너 간 교류·협력 모델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측은 지오파트너 간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지역축제와 행사 상호 참여·홍보, 주민 간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좌마을 주민들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점곡 퇴적층과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지질자원을 살펴보고 자원 활용과 향후 교류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점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포항 봉좌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체와 지역자원 활용 사례를 살펴봤으며, 이번 봉좌마을 주민들의 점곡면 방문으로 양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갔다.

비안면 부부 나눔 실천.

비안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이 이어졌다.

비안면 자락리에 거주하는 최식·김영애 부부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식·김영애 부부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수 점곡면장은 "지오파트너를 매개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우 비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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