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정치의 혁신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있는가?

마나미 기자

manami0928@naver.com | 2021-12-01 18:13:10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세상의 변화는 너무 빨라서 누가 얘기하기도 전에 바뀔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우주여행을 돈만 있으면 가는 시대다. 그런데 지나친 과거에 얽매여 왔던 정치는 국민의 생활 변화와는 관계없이 다른 세상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이것이 한국 정치다. 그러다 보니 변화를 따라잡기에는 너무 뒤떨어져 있는 것이 한국 정치다.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는 간 곳 없고, 갈수록 후진 정치로 자신의 당을 위한 계파정치만 하고 있다.


이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묻고 싶다.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은 먼데 지금 해야 할 일을 못 찾고 있는 것이 정치다. 이미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진입되어 세계 각국에 얼굴을 내 밀었다. 그런데 국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용어만 남발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국가 운영은 너무 어설픈 민주주의이며 형식적 법치주의이다.


왜 그런가 들여다보면 볼수록 사회가 변하지 않는 것은 권력자들의 정치 때문이다. 세상을 지켜보는 눈은 많은데 권력자의 눈에는 자신만 있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래서 그렇다. 국민 무서운 줄을 알면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후보로 뛸 때처럼 마음먹어야 하는데 막상 당선만 되고 나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러니 눈과 귀가 멀어져 자신밖에 모르는 것이 정치인들이다.


세상은 누구나 더불어 산다고 말은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더불어 사는지를 모르는 천재 바보들이다. 인간은 누구나 죽을 때까지 배우면서 사는게 인생이다. 그런데 사회적 명예를 가지다 보면 자기 자신이 우월주의에 빠져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어제 한 말이 다르고 순간순간 거짓말로 위장을 한다. 어느 나라이건 정치를 하려면 공정하고 정의로와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해도 국민 앞에 서서 당당하다. 그런데 우리 정치인들은 왜 그런가? 말로서 변명하기가 바쁘다.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 것을 상대를 아니 국민을 기만시키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더 나쁘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회의원들의 임기도 제한을 두어야 한다. 지방자치 단체장처럼 3선 이상을 못하게 법으로 명시해야 정치가 발전이 있다.


우리나라에 국회 다선의원들의 말로를 보면 즉 정치판을 떠나면 존경보다는 너무 왜소하고 초라하다. 왜 그런가 들여다보면 현역 의원 시절에 국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의원이 거짓 정치를 하다보니 낙인이 찍혀 버렸다.


권력과 정치는 떠날 때 떠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아직도 미련속에서 용트림을 하는 정치인들은 도대체 무슨 염치인가? 나라는 배고파도 나만 잘 살자는 심보인가?


그래서 국민들이 정치인 보고 사기꾼들이라고 칭한다. 이런 소리를 듣고도 그 자리가 그리도 탐나는가? 정신 차려라.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서도 느낀 바가 없는가? 부끄러운 줄 모르는 나라의 정치인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고 알려주고 싶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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