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철도노조 태업 예고에 따른 일부 열차 운행 조정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3-06-07 22:14:55
홈페이지‧코레일톡으로 운행 상황 사전 확인, 타 교통수단 이용 당부
▲ 부산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경부선 운행 중지(6월 8일부터) 열차>
열 번 | 노선 | 출발 | 도착 | 운행 중지 기간 | ||
1209 | 경부선 | 서울 | 9:53 | 부산 | 15:36 | 6/8(목)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
1224 | 경부선 | 부산 | 18:19 | 서울 | 23:53 |
<장항선 운행 중지(6월 8일부터) 열차>
열 번 | 노선 | 출발 | 도착 | 운행 중지 기간 | ||
1557 | 장항선 | 용산 | 10:32 | 익산 | 14:17 | 6/8(목)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
1564 | 장항선 | 익산 | 16:54 | 용산 | 20:39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오는 8일 오전 5시부터 15일까지 태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열차의 운행 지연 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연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가 없지만,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운행 상황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운행하는 열차 중 경부선 무궁화호 2편(경부선)이 운행중지되며 이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하고 있다.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된다.
또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이 예상된다.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지하철톡’ 앱 또는 홈페이지, 역(코레일 관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태업 기간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열차 지연이 예상되는만큼 열차중요 일정이 있는 경우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