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대학교에 입학하는 영유아 및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육·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1인당 20만원 오륙도페이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에 근거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22.3.1.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대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영유아 및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영유아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신입생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지급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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