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구로구청장 출마 선언...눈물과 땀, 애환 누구보다 잘 알아

강영한

gnews12@daum.net | 2022-03-29 18:13:10

마을사업, 지방자치, 교육 전문가임을 제시
▲ 장인홍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사진=장인홍 출마 사무실

[로컬세계 강영한 기자]서울시의회 장인홍 의원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민선8기 구로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장인홍 예비후보는 29일 출마선언을 통해 “50년 넘게 살아온 구로 사람으로서 구로구민의 눈물과 땀,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제 손을 꼭 잡아달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구로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난관을 조정. 협력, 해결할 수 있는 넓은 식견과 끈기, 추진력,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시의원 재선으로 실력을 검증받고, “구로의 주인은 주민이다”라는 원칙을 기준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년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서울 교육을 이끌어 왔으며, 수백억의 교육예산을 끌어와서 학교의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17년간 관내 여러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학부모, 교사, 학생들과 소통했다.
 

장 예비후보는 “마을사업 전문가, 지방자치 전문가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민관협치,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마을지원센터 사업 등을 적극 뒷받침해 17년간 민간시민단체 지방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장인홍은 “코로나로 고통 받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민생을 보듬어 방역과 민생은 함께 가야 한다.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하다. 어떻게든 구로구의 예산을 잘 설계하여 방역체계를 더 촘촘히 하고 고통 받는 서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자신했다.
 

장인홍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구로디지털단지 업체들과의 협력, 청년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센터 유치 등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청년이 바로 서야 구로가 바로 선다. 구로구 인구가 줄고 있다. 40만 아래로 떨어졌다.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구로가 되어야 활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장인홍 예비후보 “나는 대학 졸업 후 취업했던 잘나가는 대기업 현대자동차를 미련 없이 그만두고 풍찬노숙과 같은 지역 시민운동에 뛰어들어 20여년간 청춘을 바쳤다. 3번의 낙선 아픔도 겪었다. 내 개인보다는 공익적 가치를 앞에 두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응원을 호소했다.
 

장인홍 예비후보 경력, 서울시의회 의원(제9대, 10대 재선)/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재명 후보 선대위 사회혁신추진단 서울공동의장(전)/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구로시민센터 지방자치위원장(전)/동구로초등학교 졸업(7회)/구로중학교 졸업(2회)/구로고등학교 졸업(1회)/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등.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