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방서기관 등 승진인사 단행…남구 최초 세무직공무원 4급 승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6-15 18:18:0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오는 7월 1일자로 명예퇴직과 공로연수파견 등의 결원에 따른 4급 이하 총 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남구 인사는 남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무직 공무원이 4급으로 승진하여 파격적이라 평해진다.
일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승진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 지방서기관 직급은 상대적으로 인원수가 많은 행정직이 승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번에는 세무직 공무원이 4급으로 승진도 했다.
박재범 구청장은“직렬의 구분보다는 누구라도 구정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바가 큰 직원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 남구는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상권 활성화를 가속화시키고 남구의차세대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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