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주민, (사)시랑골복지후원회에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16 18:58:26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주민 윤애경·심재현 씨가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사)시랑골복지후원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구포3동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애경 씨는 2021년부터 매년 (사)시랑골복지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반찬나눔과 김장 봉사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시랑골복지후원회 윤윤성 대표이사는“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포3동 (사)시랑골복지후원회는 2007년 2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구포3동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년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구포3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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