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전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고은빈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6-04 18:24:54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물품 공동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

▲4일 노석환 관세청장(왼쪽)이 지역 전통시장인 대전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중앙시장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인 대정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관세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매분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물품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날 협약식 후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견과류 등 식료품을 구매했다.


대전중앙시장은 좋은 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철저히 이행해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전통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석환 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체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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